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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짠내투어' 규현, 말레이시아에서 징벌방 확정 "3천원만 아니었어도.." 절규 속 투어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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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더짠내투어' 규현이 징벌방의 첫 문을 열었다. TMI 투어를 자랑하는 규현이 징벌방으로 향한 이유는 고작 3천원 때문이었다. 칭찬과 친절의 연속이었던 그의 투어가 아쉽게 막을 내렸고, 그 뒤로 규현은 불친절한 사람으로 나서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첫번째 설계자, 규현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날 규현은 새 공원의 쇼를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가까이서 앵무새와 촬영할 수 있었던 기회도 있는 곳으로 알려진 새 공원은 멤버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흰따오기황새 먹이주는 모습을 보게 될거다"라고 설명했고, 다양한 새들의 모임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이윽고 박명수는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게 해달라며 규현에게 부탁했다. 이 때부터 규현의 지출이 커지기 시작했다. 친절한 결제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던 것. 하지만 투어 코스가 완벽해 규현의 우승이 예상되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새 공원 다음으로 가성비 최고의 칠리크랩 맛집으로 향했다.

규현이 소개한 이 맛집의 칠리크랩은 마리당 26400원(88링깃)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이에 규현은 "칠리크랩은 맛없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거침없이 주문했다. 심지어 칠리 크랩, 버터밀크 크랩, 블랙페퍼 크랩까지 세 마리와 망고주스와 멤버들이 마실 맥주도 추가됐다. 위기는 예상하지 못한채 많은 음식을 먹으며 멤버들은먹방을 즐기기 시작했다. 사실 규현의 여유 예산은 12,000원 정도 뿐. 이에 멤버들은 "규현이 오늘 길에서 자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으나 계속된 먹방이 이어졌다. 드디어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이 돌아왔고, 규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규현은 "부가세가 4%+4%가 두번 더해졌다"며 밝혔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규현은 평정심을 되찾아 이용진에게 "형이 나한테 줘야 하는 돈이 있다"고 기뻐했으나 이용진은 "그돈 줬다"며 "무슨소리야 규현아"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고작 3천원의 예산을 넘겨 규현은 파산을 맞이햇고, 징벌방이 확정됐다. 간신히 돈을 계산하고 나온 멤버들은 실망한 규현을 위로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에 이용진이 "제가 꽁트 해드릴게요"라며 "열심히 준비한 규현은 징벌방으로만 가야했다"라고 했지만 규현은 "나가"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어느새 친절하게 대하던 규현이 낯설게만 느껴지면서 멤버들은 "변했다. 과한 친절을 보일 때부터 알았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tvN '더 짠내투어' 캡처
tvN '더 짠내투어' 캡처

규현은 징벌방이 확정이었다. 가심비 미션을 앞두고 멤버들은 1박당 30만원 가량이 넘은 호텔에 가기 위해 기대했다. 미션의 주제는 말레이시아 식 축구 '세팍타크로'였다. 공을 두고 떨어뜨리지 않은 채 서로 주고 받는 횟수가 12회가 넘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능할지 걱정했고,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연습이 이어진 가운데 규현은 "나는 상관 없는 사람인데 해야 하나?"라며 주저하기도 했다. 용진과 한 팀이 된 규현도 미션에 참가하면서 가심비 미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도전한 사람은 박명수와 샘 오취리였다. 허술한 자세로 공차기에 나선 두사람이 찬 횟수는 2번. 이윽고 츄와 한혜진도 공차기에 나섰지만 딸랑 2개에 그쳤다. 나머지 8개 이상을 규현과 이용진이 차야 하는 상황.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쏟아진 가운데 규현과 이용진이 게임에 나섰다. 아슬아슬 공 주고 받기가 이어졌다. 공이 떨어질 때쯤 이용진과 규현은 서로 번갈아가면서 공을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8회를 꽉 채워 미션에 성공했다. 허나 유일하게 호텔에 갈 수 없는 사람은 규현 뿐. 규현에게 제작진은 "차가 오니까 탑승하라"고 알려줬고, 떠나는 규현을 보며 멤버들은 "고마웠다", "잘가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이달의 소녀 츄는 "아까 망고쥬스 시켜서 죄송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폭소케했다. 

멤버들이 도착한 호텔은 놀라운 야경을 자랑했고, 널찍한 숙소에서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이와 달리 규현이 도착한 첫번째 징벌방은 단촐하기 짝이 없었다. 무엇보다 징벌방 안에는 선반과 침대만 있을 뿐 그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좁은 고시원을 연상케 하는 징벌방을 나오면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있었지만 샤워실엔 호스가 고장나 웃음을 안겼다. 이에 규현은 "있을건 다있네"라며 허탈했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의 영상통화를 받자마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그런 규현에게 "안타깝다"며 걱정했고, 위로를 뒤로 한채 푹 잠들었다. 

다음날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 투어가 문을 열었다. 두번째 투어의 설계자는 이용진. 이용진은 자신 만만하게 멤버들에게 "지금부터 말레이시아에서 4개국 투어를 보게 될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아침 식사로 이용진은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갈거다"라며 데려갔다. 이용진이 소개한 아침 식사 장소는 인도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인도 음식을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또한 티슈브레드 쫀득한 식감과 천원도 안되는 가격을 자랑했다. 그외에 카레에 찍어 먹는 로티 차나이는 일품이었다. 멤버들은 전부 다 "너무 맛있다", "최고다"라며 칭찬했고, 이용진은 기뻐했다. 앞서 이용진은 식당으로 오기전부터 멤버들에게 "음식값을 아끼지 않겠다. 규현 씨를 보고 느꼈다. 차라리 내가 징벌방을 가도 된다"라며 기세등등하게 출발을 알려 그의 투어가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을 모았다. 

한편, '더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 설계자로는 박명수, 한혜진, 규현, 이용진이 여행을 꾸리고 있다. 그 외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여행 설계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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