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백종원과 연애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3월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핸드폰이 고장 나서 예전에 쓰던 폰을 잠시 쓰고 있는데…. 연애할 때 사진을 발견했다 ㅎㅎㅎ 요즘은 나한테 저런 눈빛 안 주는데에 ㅎㅎㅎ 갑자기 소환된 #2012년 추억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과 소유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껴안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웃음 가득한 표정과 달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으세용”, “백주부님은 점점 젊어지시네요 ㅎㅎ”, “정말 사랑이 가득가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은 1981년생 올해 나이 39세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드라마 ‘라이벌’, ‘황금물고기’, ‘좋은사람’, ‘귀엽거나 미치거나’, ‘서울 1945’, ‘리틀빅히어로’,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백종원은 1966년생 올해 나이 54세로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다. 두 사람은 2013년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인연을 맺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백종원은 소유진의 추천으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현재 수많은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관찰 예능 ‘똥강아지들’에서 집과 자녀들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똥강아지들’은 아기와 강아지의 로맨스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프로그램이다. SBS ‘똥강아지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소유진은 고품격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정보 프로그램 JTBC ‘체인지’ 진행을 맡고 있다. ‘체인지’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