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8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할배특집’으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함께했다. 이들은 ‘방탄할배단’으로 한 달(4주) 동안 수미네 반찬과 함께 할 예정이다. 전인권은 54년생으로 66세이고, 김용건은 46년생으로 74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현식은 45년생으로 75세이고, '수미네 반찬'의 선생님 김수미는 49년생으로 71세이다. ‘수미네 반찬-할배특집’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두 번째 반찬은 ‘매콤멸치볶음’이다.
① 멸치 한 접시 정도를 볶을 양념장을 먼저 만든다.
② 유리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양조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는다.
③ 후라이팬을 아주 약한 불로 달궈놓고, 올리브유를 조금 넣는다.
계속 되는 학생들의 실수에 장동민과 최현식 셰프는 바삐 움직였다. 선행학습을 나가기 전, 미리 세 사람의 옆으로 가서 음식 순서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왔다.
④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넣은 후, 약한 불에 멸치를 덖어준다. (‘덖는 것’은 비린내 나지 말라고 살짝 볶는 것을 의미한다.)
⑤ 멸치를 볶을 때 올리브유가 많으면, 기름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⑥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멸치에 넣어 볶아준다.
⑦ 가스불을 끄고, 꿀을 넣으면서 저어준다.
⑧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 해준다.
다음으로는 김수미표 세 번째 반찬인 ‘된장찌개’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① 먼저 가스불을 켜고, 뚝배기를 올려준다.
② 국물용 멸치와 밴댕이(디포리)의 내장과 똥을 떼어준다.
③ 다 손질하면 뚝배기에 넣고 살짝 덖어준다.
④ 뚝배기의 반 조금 넘게 물을 부어준다.
⑤ 물이 우러나는 동안 재료를 썰어준다.
⑥ 투박한 모양으로 감자를 썰어준다.
⑦ 애호박도 마찬가지로 투박하게 썰어준다.
⑧ 양파 1/3개는 가지런히 썰어준다.
⑨ 두부는 적당한 크기의 정육각형으로 잘라준다.
⑩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각각 2개씩 채썰어준다.
⑪ 멸치육수는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우러나오면 건져준다.
⑫ 된장은 3큰술 정도로 듬뿍 넣어준다.
⑬ 고춧가루 한 큰술을 넣어주고, 대파와 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는다.
⑭ 마늘 1큰술 넣는다.
⑮ 마지막으로 두부와 대파까지 넣어주면 끝!
⑯ 된장만으로도 간이 맞기 때문에, 소금이나 간장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 후 스튜디오에는 록의 전설 전인권의 라이브 무대가 잠시 펼쳐졌다. 그의 ‘걱정 말아요 그대’ 노래를 들은 이후, 세 사람과 김수미, 최현석 셰프, 장동민은 함께 한상차림을 먹었다. 오늘의 한 상은 감자채볶음과 멸치볶음, 된장찌개로 이루어졌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이다.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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