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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류여해 전 한국당 최고위원의 삭발 릴레이 압력 버티나?…고군 일러스트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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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일러스트 작가 고군의 그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조국이 지나간 자리'라는 제목의 일러스트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걸어가는 모습과 함께 지나간 자리에는 삭발에 참여한 이언주, 박인숙, 황교안, 이주영 의원 등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 삭발한 머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늘에는 머리카락이 휘날린다.

일러스트의 하이라이트는 조국 장관의 머리위의 텍스트다.

Who's next?라며 다음 삭발 주자는 누구인지 묻고 있다.

조국이 지나간 자리 / 작가 고군
조국이 지나간 자리 / 작가 고군

조국 장관 바로 앞에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앉아 있다.

류여해 전 한국당 최고위원이 16일 황교안 대표의 삭발을 존중한다며, 이제 나경원 원내대표 삭발의 시간이 왔다고 촉구하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삭발이 뜨거운 감자가 된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여성 정치인의 삭발을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 정치계에서 이언주 의원이 포문을 열고,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뒤에서 밀어부치는 형국이다.

삭발의 명분은 사라진 채 다음 삭발 주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가 고군의 일러스트가 이와 같은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지난 10일 삭발한 뒤 한국당은 11일 박인숙 의원과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에 이어 16일 황교안 대표, 17일 강효상 의원·김문수 전 지사·송영선 전 의원이 삭발에 참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경우 포털 연관검색어에 삭발이 따라 붙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의 요구대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삭발을 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당의 진정성을 요구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삭발 릴레이에 동참할 것인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작가 고군은 17일에는 황교안 대표의 삭발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기도 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 일러스트 작가 고군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 일러스트 작가 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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