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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촬영지에서 손담비와 한 컷…쇼핑몰 CEO다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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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공효진(나이 40세)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 필 무렵 다음주 수요일"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띤 손담비와 공효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화려한 무늬의 셔츠마저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공효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손담비-공효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드라마 기대 중이에요!",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와 명불허전 공블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극 중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공블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공효진인 만큼 '동백'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백꽃 필 부렵'은 오늘(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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