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완쾌 소식을 전한 후 한결 건강해진 근황으로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하러 가는 요린이(3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지웅은 투병 당시 쏙 내려앉았던 살이 다시 붙은 모습이다. 또한 혈색도 돌아와 한층 건강해졌다. 자라난 머리카락도 모자 틈 사이로 보여 완쾌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본 팬들은 “빨리 나으세요 더 건강해지시길요” “아 가끔 올라오는 글 너무 반가워요” “건강 관리하시는 거 보기 좋아요” “늘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영화 평론가 겸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1979년생 올해 나이 39세이다. 대학 시절 오마이뉴스 사회부 인턴을 시작으로 영화 주간지 ‘필림2.0’ ‘프리미어’ 그리고 월간 주간지 ‘GQ’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지난 2010년 프리랜서로 전향 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또한 ‘썰전’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 이슈를 꼬집어 주목받았다. 더불어 그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벽증에 가까운 깔끔한 생활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허지웅은 SNS에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투병 소식에 온라인 상에선 응원이 이어졌고 올해 4월 마지막 항암을 끝내며 완쾌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현재 허지웅은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