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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림프종 투병’ 허지웅, 완쾌 후 살 붙은 근황 “반드시 건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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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완쾌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지웅은 부쩍 살이 오른 얼굴로, 투병 기간 동안 삭발했던 머리도 자라 건강해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이겨낼 줄 알았어요. 계속 응원합니다”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머리도 많이 자리시고 전 가발을 한 1년은 더 썼었는데...건강히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이 따뜻해서 오늘 하루도 힘을 내어봅니다” “건강한 모습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또한 허지웅은 이어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 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병 당시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허지웅은 수척해 보여 건강해진 현재의 모습과 대비를 이뤘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허지웅은 영화 평론가 겸 작가이자 방송인이다. 대학 시절 오마이뉴스 사회부 인턴을 시작으로, 영화 주간지 ‘필림2.0’ ‘프리미어’ 그리고 월간 주간지 ‘GQ’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2010년 프리랜서로 전향 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또한 ‘썰전’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 이슈를 꼬집어 주목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벽증에 가까운 깔끔한 생활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악성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올해 4월 마지막 항암을 끝냈다고 알려 완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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