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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허지웅, 악성 림프종 투병→항암 치료 후 근황…“스트레스로 인한 응급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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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평론가 겸 작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치료 후 두 달여만에 SNS로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만 끝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버거운 스트레스를 받고 응급실을 두세번 들락거리고 말았습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지웅은 헬스장에서 랫 풀 다운 머신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그의 팔에 새겨진 타투와 더불어 제법 길이가 길어진 머리카락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이거JK도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허지웅은 과거 기자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2011년 ‘무비홀릭’에 출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3년 JTBC ‘마녀사냥’과 ‘썰전’에 고정출연했으며, 2016년 7월부터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병적인 깔끔함과 결벽증을 보여줬지만, 후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왕래를 끊고 지내던 동생과 화해하기도 했다.

이후 ‘비행소녀’, ‘아모르파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2018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다행히도 말기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지난 4월에 마지막 항암치료를 마치고 눈썹이 언제 자랄지 고민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더 이상 암이 발견되지 않아 완치 판정을 받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로 인해 병이 재발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허지웅은 2008년 당시 익스트림무비의 모 유저의 글을 10주간 표절한 것이 밝혀지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한 적이 있다. 더불어 2010년 말 결혼했으나, 1년 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허지웅 인스타그램 전문

항암만 끝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버거운 스트레스를 받고 응급실을 두세번 들락거리고 말았습니다.

심란한 마음 정리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곧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갈게요.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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