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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허지웅, 악성림프종 혈액암 항암 일정 끝…윤세아-윤도현 응원 이어져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5.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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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항암 일정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투병 소식을 전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14일 오후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합니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항암 일정 종료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할머니를 위해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모아 앨범을 만들었다가 이제는 형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보내준 분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 때 제 글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었다며 이제 자신이 도움을 주고 싶다던 분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노력은 했었는데, 닿지 못했습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장은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합니다.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 중인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살짝 자란 허지웅의 머리카락이 눈길을 끈다.

허지웅의 소식을 접한 윤세아는 “뭉클..열씨미 살고싶다. 소중함이 절절하네..고맙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윤도현 역시 “정말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허지웅을 응원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12일 악성림프종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라는 글을 올리며 투병 소식을 고백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인 허지웅의 나이는 41세. 허지웅이 투병했던 악성림프종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국내에서 빈도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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