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세계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로미오 베컴 부자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로미오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아빠(Love you dad)"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이비드 베컴과 로미오 베컴이 담겼다. 데이비드 베컴은 아들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로미오 역시 보조개가 움푹 파일 정도로 해맑게 웃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부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9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실력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이비드 베컴은 2015년 피플 매거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맥내딸 하퍼 세븐 베컴까지 2남 2녀를 두고 있다.
2009년 개인 비서가 베컴과 불륜 관계였다고 폭로하면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혼설을 이겨내고 여전히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2013년 축구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인턴 마이애미 CF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