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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인과 연’ 김향기, 어느덧 훌쩍 자란 20세 소녀…시즌3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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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향기(나이 20세)의 근황이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OCN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방송되면서 주연 배우 김향기에게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12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카페를 찾은 김향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음료잔을 손에 든 채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컵으로 다 가려질 것만 같은 작은 얼굴과 귀여운 미소가 시선을 끈다. 특히 김향기는 사진과 함께 "음주 아님. 위스카 아님. 열여덟임"이란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향기는 진짜 사랑둥이다", "신과함께 보고 생각나서 왔어요!", "언니가 많이 좋아해 향기야", "배우님 항상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7살이었지만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특별 수사’ 등 약20편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연기 내공을 쌓았고, 2017년 ‘신과 함께’를 통해 국보급 배우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에는 시즌1, 시즌2에 모두 출연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엄마의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향기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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