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래원·공효진·강기영과 인터뷰를 가졌다.
14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엑시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레플리카’, ‘양자물리학’, ‘광대들: 풍문조작단’,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아찔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가장 보통의 연애’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주목 받는 영화계 신예 김한결 감독의 상업영화 입봉작이다. 김래원과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로맨스 영화다.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주민경, 반근록 등이 등장한다. 개봉은 내달 2일이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은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에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된다.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공효진)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은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에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재훈과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사이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김래원은 “(공효진과 함께 하게 된 게) 16년? 17년? 저도 이제 늘 주변에 우리나라 최고 여배우는 공효진이다(는 이야기를 하고,) ‘효진 씨랑 다시 한 번 꼭 하고 싶다’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인터뷰 마지막으로 “정말 추석 딱 끝나면 다다음주 개봉이다.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9월 18일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첫 방송을 한다”며 깨알 홍보를 펼치고, “여기(영화가 좋다) KBS지 않은가. 사랑한다. KBS.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