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류승범, 박정민, 마동석, 정해인의 매력을 조명했다.
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제미니 맨’, ‘예스터데이’, ‘엑스맨: 다크 피닉스’, ‘봉오동 전투’, ‘안시성’, ‘더 룸’, ‘타짜: 윈 아이드 잭’(타짜3),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유열의 음악앨범’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신들의 전쟁’을 통해서는 ‘정해인·마동석·류승범&박정민의 치명적인 매력!’이라는 꼭지를 진행했다.
정해인이 출연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현재 개봉 중으로 ‘은교’, ‘4등’,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관객의 풋풋한 추억을 떠오르게 해 줄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를 표방하고 있으며,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췄고, 박해준·김국희·정유진·최준영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이 출연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 드라마의 부흥을 이끈 ‘나쁜 녀석들’의 시퀄 영화판 작품이다. 오구탁과 박웅철의 컴백 소식에 매니아 팬들이 열광 중이다. 2014년 개봉 영화 ‘살인의뢰’의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까지 한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의 김상중과 마동석이 다시 출연하고, 김아중과 장기용이 가세했다. 원작에 출연했던 강예원이 우정출연으로, 공정환이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내비친다. 개봉일은 추석 연휴를 딱 하루 앞둔 오는 11일이다.
박정민과 류승민이 출연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는 조승우가 출연해 이제 전설이 된 ‘타짜’와 그 뒤를 이었던 ‘타짜-신의 손’의 후속작이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의 총 4부 중에 3부를 다룬다. 첫 번째 영화가 1부를, 두 번째 영화가 2부를 다뤘으니, 원작 기준으로는 이번 작품을 제외하고 한 편의 영화만 남은 셈이다.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했으며, 박정민과 류승범 외에는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 우현, 윤제문,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개봉일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같은 11일이다.
박정민은 맡은 배역과 일치율 100%를 만드는 ‘메서드 액터’로, 그의 멘토가 된 류승범은 원조 ‘나쁜 놈’으로, 특유의 매력을 추석 개봉 영화를 통해 선보인다. 정해인은 개봉 중인 영화를 통해 로맨틱한 모습부터 거친 매력까지 뽐내고 있으며, 마동석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올 추석 연휴에 선사할 예정이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