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대한외국인'에 노라조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노라조의 멤버 조빈과 원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빈은 "평소 행사장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팁"이 있냐는 MC 김용만에 질문에 "관객들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해드린다"고 대답했다. 시범을 보여달라는 참가자들의 말에, 조빈은 대한외국인에 출연하는 외국인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조빈과 원흠은 신곡 '샤워'를 열창했다. 재밌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의 '샤워'에 대한외국인 멤버들도 박수로 화답했다.
곧이어 조빈은 대한외국인 멤버들과의 1:1 퀴즈 대결에 도전했다. 조빈은 놀라운 순발력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6단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6단계 퀴즈로는 '석가모니가 태어났을 때 처음 한 말'이 출제됐다. '우주 가운데 자기보다 더 존귀한 이는 없다'라는 뜻의 정답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다. 조빈은 문제를 듣자마자 이를 맞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조빈은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인 7단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김용만-박명수-한현민-안젤리나다닐로바 등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