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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새콤달콤 수제아이스크림... 새 리틀이 '가온이'의 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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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새 리틀이 가온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9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에서는 후식으로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으로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먹은 아이들. 박나래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 좋은데 사서 먹일 수가 없으니 직접 만드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얼음에 소금을 뿌려 녹지 않도록 해준 다음, 원하는 맛의 우유를 부어 아이스크림이 될 때까지 저어주면 끝이다. 리틀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와 딸기 우유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동안 빠른 속도로 저어야 했기 때문에 박나래와 전소민은 진땀을 흘렸다.

리틀이들은 두 이모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노래를 큰 소리로 부르며 응원했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이 완성되고 리틀이들은 저마다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받아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리틀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이 주방에서는 바나나 우유를 이용한 팬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반죽에 바나나 우유를 넣어 만든 것으로 바나나 향기가 일품이었다.

한편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리틀이들이 전부 아이스크림을 받는 동안 가온이 혼자 아이스크림을 받지 못한 것. 부엌 밖으로 나온 가온이는 “나만 못 받았다.”며 혼자 쭈그려앉았지만 떼를 쓰지 않고 차분히 기다렸다. 가온이가 아이스크림을 받지 못하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몇 번이나 받은 상황. 가온이가 가장 먼저 기다린 것을 몰랐던 전소민은 그레이스에게 아이스크림을 먼저 주었다. 가온이는 결국 주방 밖으로 나가버렸다. 가온이는 “내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데.”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전소민은 당황하여 가온이를 달랬지만 가온이는 좀처럼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동생들을 위해서 양보하던 가온이를 달래기 위해 이승기는 “가온이만 먼저 주는 거다.” 라며 바나나맛 팬케이크를 주며 가온이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팬케이크에 기분이 풀어진 가온이는 간식을 먹으며 오후를 보냈다.

박나래는 “가온이는 어른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아직 어리다.”, “예준이는 모험가인 것 같다.”며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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