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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틀포레스트' 이승기 "섭섭한 것도 생긴다" 고백... 새로운 리틀이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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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포레스트에 두번째 이별과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왔다.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3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 8화에서 계곡에서 돌아온 리틀이들이 오후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냐. 저녁으로는 점심에 먹고 남은 백숙의 육수를 이용한 닭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 수제비 반죽에는 리틀이들이 나섰다. 반죽을 본 리틀이들은 '쿠키'부터 떠올렸지만 열심히 수제비 반죽을 하며 재미를 느꼈다. 곧이어 완성된 수제비를 본 리틀이들은 "이게 우리가 만든 거다." 라고 말하며 씩씩하게 수제비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큰형 이한이는 수제비를 먹지 않고 있었다. 알고 보니 낮에 물놀이를 하고 급하게 먹은 백숙 때문에 체한 것이다. 저녁을 먹은 후 리틀이들은 자두를 먹으며 부모님을 기다렸다. 전소민은 그레이스,브룩, 유진이와 함께 후식 타임을 즐겼다. 속이 좋지 않은 이한이는 자두 대신 소화제를 먹었다.

리틀이들이 떠난 뒤 어른들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두번째 헤어지는 게 더 정신이 없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승기는 “서로 알게 되니까 좋은 것도 있는데 서운한 것도 생긴다. 내가 이렇게 하는데 왜 몰라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내가 우리 부모님에게 이랬으면 효자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라고 했고 전소민은 “반대로 생각하면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신 거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승기는 “종일 놀아주고 운전까지 했는데 아이들이 전부 소민이에게 고맙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그게 서운했다.” 라고 했고 박나래는 “승기 운다. 승기도 어머님 불러야 한다.”며 놀렸다. 이서진은 “애들한테 너무 기대를 하지마. 아이들은 내리사랑이다. 아이들이 나한테 뭘 해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서운해하면 안 된다. 내가 좋아서 해주는 건데 뭘 서운해 하냐.” 며 어른스러운 감상을 밝혔다. 

찍박골로 다시 돌아온 전소민은 블루베리 나무를 직접 가지고 왔다. 박나래와 이승기, 전소민은 사육장을 살펴보다 “토끼가 왜 이렇게 컸냐.”며 놀랐다. 전소민은 병아리들을 보고 “이제 병아리가 아니다.”며 놀랐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물들도 큰 것이다. 세 사람은 보물찾기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보물을 숨겨두었다. 숲속을 걷던 박나래는 “위험한 건 아니겠지.” 하며 걱정했고 이승기는 “누나. 애들은 우리 생각보다 건강하고 튼튼하다.”며 박나래를 안심시켰다.

찍박골에 새로운 리틀이가 찾아왔다. 사투리를 쓰는 부산소년 예준이가 그 주인공. 예준이는 찍박골에 도착하자마자 신발과 양말을 벗어 이서진을 당황시켰다. 박나래는 티라노사우르스 흉내를 내며 예준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예준이의 엄마는 “맞벌이 부부라서 주말에만 아이랑 놀아줄 수 있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놀아주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새친구도 도착했다. 6살이라는 가온이는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가 “티비에서 많이 본 사람이다.” 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가온이는 모든 카메라에 인사를 하고 날아가는 나비를 쫓아 폴짝폴짝 뛰기도 했다. 뒤이어 다른 리틀이들도 찍박골에 도착했다. 브룩과 그레이스는 직접 만든 목걸이를 가져왔다. 그레이스는 전소민의 목에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어 전소민을 놀라게 했다. 브룩이 목걸이를 꺼내자 이서진은 “내 선물이겠지.” 하며 다가왔으니 선물의 주인공은 브룩바라기 이서진이 아닌 박나래로 밝혀졌다. 

아직 새친구와 낯을 가렸지만 가온이가 먼저 다가간 덕분인지 그레이스와 금방 친해졌다. 나이가 비슷한 이한이 또한 가온이와 그림을 그리며 금방 친해졌다. 이한이는 부끄러운지 가온이에게 일부러 장난을 치며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그 모습을 지켜보다 “둘이 금방 친해졌다.”며 신기해했다. 오징어를 좋아한다는 가온이의 말을 들은 이한이는 자신도 오징어를 열심히 먹겠다고 말해 이모와 삼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리틀포레스트에는 거대한 텐트가 등장한다. 찍박골에서 캠핑이 시작된 것이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22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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