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BIGBANG) 탑이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탑은 흑백으로 된 자신의 옆 모습을 담았다. 높은 콧대와 진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는 그는 여전히 잘생긴 미모에 팬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소집해제 이후 오랜만에 얼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잘생겼어요. 오빠”, “제발 지우지 마세요. 오빠 이 사진 너무 좋아요♥”, “오빠 보고 싶어요 ㅠㅠ”, “My heart is full right now”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 가수 겸 배우 탑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인 최승현을 사용한다. 빅뱅이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대중성을 갖게 됐다.
이어 뛰어난 비주얼과 개성 있는 목소리로 남자 아이돌 중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했다. 또한 ‘아이리스’, ‘아이 엠 샘’, ‘포화 속으로’, ‘동창생’, ‘영화 타짜: 신의 손’, ‘아상’ 등으로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제대로 다진 바 있다.
하지만 빅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7년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중 복무 이전에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됐다. 이로 인해 의경에서 퇴출당했고, 사회 복무요원으로 전환되면서 소집해제했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팬미팅에서 ”아르헨티나에 있는 포도밭을 샀다며 생산된 와인이 8,000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 탑은 인스타그램에 대규모의 포도 농장 풍경과 와인 공장 영상을 게재했고 이에 본인이 소유한 농장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하게 집중된 관심 때문인지 현재 그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