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힙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처리 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털썩 앉아 있는 태연이 담겼다. 벽에 기댄 그는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다. 똥머리와 후드집업 등 편안한 스타일 속에서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아 귀여워 아기 같다”, “탱구는 진짜 그대로다”, “탱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의 리더다. 그는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부터 남다른 가창력을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물론, ‘I’, ‘Rain’, ‘Why’, ’Fine’, ‘사계’ 등의 솔로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만약에’를 시작으로 ‘들리나요…’, ‘가까이’, ‘그대라는 시’ 등 다수의 OST로도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음원 파워를 입증, 명실상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적, 적재, 폴킴, 딕펑스 김현우 등과 새롭게 한 팀으로 출연 중이다. 홍일점이자 막내인 태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