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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박시은, 회사 기밀 유출 혐의 받아 "정말 나 아니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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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박시은이 이보희와 강석정의 계획으로 회사 기밀 유출 누명을 씌웠다. 

6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신작 게임 유출 혐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는 송보미를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송보미에게 회사 기밀 유출 혐의가 있다며 바로 체포해 간 것. 일본의 회사 대표도 찾아와 송보미에게 따졌다. 송보미는 "나 그런 적 없다. 모르는 일이다"며 강력하게 거부했고, 이를 본 한수호(김호진 분)은 "일단 가서 조사를 받고 기다려달라. 변호사와 함께 찾아가겠다"며 안심시켰다. 

박시은 김호진 강석정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박시은 김호진 강석정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문장수(강석정 분)은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전화해 "송보미 방금 조사 받으러갔다"고 보고했고, 조순자는 "그 애 빠져나갈 구멍 없이 막아라"며 단단히 못을 박았다. 강석정은 자신의 계획을 돕는 친구를 보냈고, 회사는 발칵 뒤집혔다. 이어 한수호는 주 변호사를 불렀으나 문장수가 막았다. 문장수는 주 변호사에게 "그 여자가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 굳이 돕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그 주변 사람들 모조리 싹 다 파내겠다"며 협박했다. 주 변호사는 문장수에게 "왠만하면 이 판에서 빠지는게 좋겠다. 문장수가 작정하고 짠 판이다"며 협박 사실을 알렸고, 한수호는 "왜 문장수가 그런짓을 하냐"고 화를 냈다.

감사실에 있는 송보미는 문장수가 보낸 변호사와 독대중이었다. 해당 변호사는 "내가 돕겠다. 당신을 돕는 사람이 오는건 쉽지 않을거다"며 송보미를 속였고, 이후 송보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송보미는 끝까지 "나는 아니다"고 거부했으나 문장수가 보낸 변호사가 압박하는걸 피할 수 없었다. 남다운(김해원 분)은 송보미가 사건에 휘말린 사실을 알고 곧바로 쫓아갔고, 문장수에게 "송보미가 안그런거 알지 않냐"며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문장수는 "일개 게이머가 여기에 왜 나서냐. 너는 네 할 일을 해라"고 뿌리쳤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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