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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박시은, 최지원·김태율 이사에 '걱정'..강석정 수상한 행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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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박시은이 최지원과 김태율이 이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 송보미(박시은 분)는 마을에 돌아왔고, 송다순,다식(최지원·김태율)이 남매가 이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보미는 제이슨 리(정우혁 분)를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쿵따리로 돌아왔다. 하룻밤을 쿵따리에 보내게 된 송보미는 배가 아파 진미은(명지연 분)을 찾아온 송다순, 다식 남매를 보게 됐다. 마음이 불편했던 송보미는 자리를 피했고, 한수호(김호진 분)에게 "이사 간다는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어 한수호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했다. 한수호는 "일단 제이슨 리가 기억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려보자"며 "핵심 인물 아니냐"고 다독였다.

박시은 김호진 최지원 김태율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박시은 김호진 최지원 김태율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같은 시각 남다운(김해원 분)은 회사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다 배가 고파 야식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문장수(강석정 분)가 송보미 노트북으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걸 목격했다. 다음날 아침 제이슨 리는 송하남(서성광 분)이 납치했다. 마을 이장 고중섭(정규수 분)은 "머리가 이상한 사람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송보미와 한수호는 사라진 졌다는 사실에 전전긍긍하기 시작했다. 송하남은 차에 제이슨 리를 태웠지만 제이슨 리의 난동으로 인해서 차에서 빠져나왔고, 송하남은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연락해 놓친 사실을 전했다.

급하게 다시 제이슨 리를 붙잡으려던 찰나 한수호와 송보미를 마주하게 된 송하남은 모른척 하고 도망쳤다. 조순자는 문장수를 닦달하기 시작했다. 조순자는 "일본 쪽 일은 해결했냐?"며 "제대로 하고 있냐. 나중에 뒤통수 치는거 아니냐"고 다그쳤다. 문장수는 "어제 뒤통수 맞을 일 생겼냐"며 약을 올렸고, "송보미는 오늘이 마지막 출근 시간일거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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