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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생다큐마이웨이’ 한기범 아내 안미애, 영화 ‘올드보이’ 출연 재조명…부부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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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거친 한기범을 만났다.

4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키다리 아저씨의 인생 2막 한기범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한기범은 아내 안미애 씨와 화목한 분위기를 뽐냈다. 아내는 한기범의 농구캠프에서조차 그의 곁을 지킬 정도다. 남편이 운전할 때 옆에서 이야기를 해줘야 안 졸려서 그렇다며 귀여운 폭로를 하자, 한기범은 “(그게 아니라) 제가 집사람을 워낙 사랑하다 보니까 꼭 이렇게 항상 같이 다니고 싶은데. 나이 들면서 생각나더라. 젊었을 때 많이 못 한 거를 지금이라도 (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같이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동반해 속내를 밝혔다.

안미애 씨는 배우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극 중 ‘오대수’(최민식)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귀부인 역할로 ‘신스틸러’로서 활약했고, 그 모습이 화면을 통해 재조명됐다. ‘여고괴담3’에도 출연했고, 그 외 다양한 작품에도 등장했다고. 앞서 과거에는 광고계에서 촉망받는 모델로 화려하게 활약한 바 있다.

안미애 씨는 “영화는 결혼한 이후에 한기범 씨랑 살면서 오디션을 봐서 (출연) 했었던 거다. 사실 저는 배우라는 게 안 맞고, 이렇게 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회사생활이 잘 맞는 사람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한기범의 나이는 1964년생 56세다. 명지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거쳐 지난 1986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해 1996년까지 10년 넘게 활약했다. 농구 종목 국가대표팀을 지냈으며, 농구대잔치 MVP 1회, 농구대잔치 베스트5 4회,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은메달에 빛나는 농구계 전설이다. 한기범 아내 안미애 씨의 나이는 1967년생 53세로 남편보다 3살 연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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