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일호가 현숙과 ‘친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7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55회에서는 가수 현숙의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김제에 위치한 현숙의 생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상다리가 휘어질 것 같은 진수성찬이 펼쳐진 현숙의 집에 특별한 손님 배일호가 등장했다. 유쾌한 인사로 등장한 배일호는 현숙과는 친남매 못지 않은 사이라고.
현숙은 “배일호 씨가 항상 이 근처에 오면 올케 언니가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근처에 지나가면 항상 밥을 먹고 가요”라며 함께 식사를 권했다.
배일호는 현숙의 올케 언니에게 “얼굴이 더 좋아지셨어요”라며 넉살 좋은 안부 인사를 건넸고, 이 모습에 제작진은 “여기가 현숙 씨 집도 아니고 올케 집인데 어떻게 알고 왔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배일호는 “현숙 씨와 저는 친남매 같아요. 수시로 아침저녁으로 전화도 하고 상의도 하고, 스케줄도 이야기한다”라며 “마침 현숙 씨도 고향에 오기로 되어 있고, 저도 가까운데 공연하러 와서 ‘(같이) 밥 먹자’고 말했다”며 웃었다.
현숙 올케 언니표 묵은지 김치찜 먹방을 펼치던 배일호는 “제가 정말 현숙이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저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 있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것이 정말 훌륭하다”며 “박사가 학위(따려고)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학 박사예요. 정말 대단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숙의 인생이 그려진 ‘인생다큐 마이웨이’ 155회는 5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재방송된다.
한편, 현숙은 올해 나이 61세이며 가수 배일호는 올해 나이 63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