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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생다큐 마이웨이’ 권성희, 남편 박병훈의 장점? “살림 잘 해”…장성한 아들 공개하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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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권성희와 박병훈 부부가 장성한 아들을 공개했다. 또한 박병훈은 설거지와 빨래, 다림질을 잘 한다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권성희와 탤런트 박병훈 부부는 서로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박병훈은 자신이 직접 기른 나무들을 공개했다. 박병훈은 “제가 저희 집사람(권성희)와 다른 점이다. 집사람(권성희)은 모임, 친구들, 여행을 좋아하지만 저는 가정적이다”라고 말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권성희는 “살림남도 있고 요섹남도 있다”라며 박병훈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박병훈은 “설거지는 한다. 음식에는 재능이 없다. 작전을 잘못했다. 처음에 시켰을 때 고춧가루도 남기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깨끗히 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칭찬을 해줬다. 그러니까 더 깨끗하게 하게 되더라”라며 빨래와 다림질도 잘 한다고 덧붙였다.

권성희와 박병훈은 아들 박민우 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권성희는 “지금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오늘 특별한 날이라서 제가 잡아뒀다”고 설명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박병훈은 “이 이야기하면 또 잘난척 하는 것 같은데 집사람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권성희는 “그게 아니라 그때 세샘트리오의 보컬이고, 잘나가는 가수가 카페에 가니까 다들 나를 바라봤다. 그떄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봤다”라며 박병훈과의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박병훈은 1985년 MBC 8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과거 ‘전원일기’,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제3공화국’, ‘파일럿’, ‘제4공화국’, ‘홍길동’, ‘사랑과 전쟁’, ‘상도’, ‘무인시대’, ‘술의 나라’, ‘제5공화국’, ‘연개소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던 박병훈은 1994년 졸음운전을 한 냉동탑차와의 교통사고를 당해 3일동안 의식 불명 등 중태에 빠지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

권성희는 1978년 ‘세셈트리오’의 홍일점으로 ‘나성에 가면’을 부르며 데뷔했다. ‘나 하나의 사랑’, ‘회환’, ‘여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권성희의 올해 나이는 66세다.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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