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임수향이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랑말랑해져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일몰 시각에 역광인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어둠 속에서도 뚫고 나올 것 같은, 실루엣마저 완벽한 그의 완벽한 화보 같은 비주얼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느낌 있어요!! 오늘 석희보는날이라 설레요. 매주 수요일만 기다린다는”, “검정인데 왜 이쁘냐”, “언니 태풍 온다는데 안 날아가게 조심해여”, “후광 빛수향ㅠㅠ 세상 좋은 거 언니 다해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수향은 올해 나이 30세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을 통해 데뷔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한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여주인공 단사란 역으로 발탁되면서 성훈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아이리스2’, ‘아이가 다섯’, ‘크리미널 마인드’,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임수향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친구들과 유쾌한 일상을 보이며 많은 화제에 올랐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이장우와 배종옥, 정원중, 문희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우아한 가’의 4회가 가구 시청률 2.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또한 포털 사이트 내 인기 동영상 TOP100 상위에 링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