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박선호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팬미팅 준비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4일 박선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미팅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선호는 ‘프로듀스X101’ 출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렸을 적 저의 이루지 못한 꿈이 가슴 깊이 미련이 남아 한이 되어있었는데, 프로듀스x101이 제겐 마지막 남은 미련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로서 이미 얼굴이 알려진 그가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함을 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못다 이룬 아이돌의 꿈을 펼치기 위해 아이돌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박선호는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5등을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공개했고 ‘프로듀스X101’에 함께 출연했던 최병찬, 김우석, 금동현, 송유빈 등과 찍은 셀카를 공개하면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배우인 박선호는 2014년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연애세포 시즌1’,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아임 쏘리 강남구’, ‘다시 시작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등에 출연했다.
앞서 첫 단독 팬미팅 ‘Stand by me’을 앞두고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지만 돌연 팬미팅 연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천천히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혔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능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선호의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