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안소희가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1일 오후 안소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안소희 씨는 현재 개인적인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차기작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틈틈이 작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이후 안소희는 여행을 다니는 등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다.
안소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고 있다.
지난 2004년 단편 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을 통해 데뷔한 안소희는 2007년부터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다.
가수 활동 당시 안소희는 깜찍한 외모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 받으며 국민 여동생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안소희는 2015년 원더걸스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안소희는 ‘하트투하트’, ‘부산행’, ‘싱글라이더’, ‘안투라지’ 등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을 소화했다.
특히 최근작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서 김정은 역을 연기하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안소희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