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배우 박선호가 제복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 박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점이 안 맞았지만…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선호는 ‘프로듀스X101’ 촬영 당시 찍은 프로필 샷으로, 그는 앞머리를 반으로 내린채 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남다른 분위기를 과시하며 조각 같은 외모를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선호님 오늘도 팬미팅 준비로 수고했어요. 얼렁 푹 쉬세요” “고화질…고화질이 필요합니다” “선호님 오늘도 수고했어요” “초점이 안 맞아도 어디 안가네요 멋짐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박선호는 2014년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와 연습생 동기였지만 끝내 아이돌로 데뷔하지 못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다시 시작해’ ‘병원선’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그는 못다 이룬 꿈을 위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차 콘셉트 평가 무대를 마지막으로 탈락했지만 현재 첫 단독 팬미팅 ‘Stand by me’을 앞두고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박선호의 단독 팬미팅은 17일 오후 4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을 통해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X1(엑스원)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