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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혐의’ 김창환-문영일, 27일 항소심 첫 공판 확정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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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 폭행 사건 김창환 미디어라인 회장과 문영일 PD의 항소심 기일이 확정됐다.

지난 1일 티브이데일리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는 27일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문영일 PD 등의 아동복지법 위한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그러나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헀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양측이 항소심에서 어떤 법적 공방을 다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 / 연합뉴스
이석철- 이승현 형제 / 연합뉴스

앞서 김창환 회장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개월에 집행유예 2년, 상습아동학대 혐의 등이 적용된 문영일 PD는 징역 2년 유죄를 선고 받았다. 또한 법원은 김 회장과 문 PD는 각각 40시간,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소속 연예인 및 직원에게 주의를 기울이거나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 원 형이 내려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피해자들은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보호해야 할 아동이고, 피고인들은 부모들에게 피해자들을 잘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믿음을 저버렸다”라며 “연예인을 지망하는 청소년이 많은 요즘,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엄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통해 문영일 PD에게 폭언과 폭행을 약 4년간 들었다며 김 회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기자회견 후 이석철 군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던 동생 이승현 군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문 PD와 김 회장 등을 고소했다.

이후 문 PD는 혐의를 인정, 반성한다고 했지만 김 회장과 미디어라인 측은 폭행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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