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더 짠내투어' 이용진의 투어는 인싸투어 그 자체였다. 특히 그가 선보인 신조어 퀴즈와 인싸템 착용 인증샷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용진이 신조어 퀴즈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날 이용진은 각종 다양한 유행 아이템은 물론 사진을 찍을 때도 남다른 철학을 선보였다. 특히 귀여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로 여러명이서 줄줄이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소위 '인싸'라고 불리는 인증샷을 남긴 것. 또한 다채로운 입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 것은 물론 광희까지 합세 해서 먹방 개인 방송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마치 자신들이 개인 방송을 하는 것처럼 먹방을 하며, 각종 다양한 반응을 그대로 내비춰 폭소케 하기도 했다. 진세연의 귀여운 먹방에 한혜진은 "너무 예쁘다"며 연신 칭찬했고, 이용진의 발언에 규현이 "강퇴다"라고 막아서면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어 이용진은 러시아 전통 가정식으로 유명한 곳을 소개하며 "인증샷을 많이 찍는곳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진정한 '인싸'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용진은 메뉴를 고르기에 앞서 멤버들에게 "인싸 줄임말 퀴즈를 열겠다. 맞히면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혀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일생가?' 문제에 규현이 "일상 생활 가능?" 이라고 정답을 맞추면서 줄줄이 아는 사람들만 아는 문제가 출제 됐다. 이어 다음 타자는 진세연. 두 사람은 젊은 나이로 나름대로 신조어에 대한 지식이 많았다.
웃음을 선사한 사람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오추메' 문제에 "오나미 추위에 메우 약하다"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용진은 센스 있는 답에 박명수에게 나폴레온을 주기로 했다. 또한 한혜진은 "나는 물냉, 비냉 단어 밖에 모른다"고 신조어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더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 설계자로는 박명수, 한혜진, 규현, 이용진이 여행을 꾸리고 있다. 그 외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여행 설계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