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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나이 잊은 서유리X최병길(애쉬번), 달콤한 신혼생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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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2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나이 34세) 씨와 드라마 제작자이자 가수인 최병길(나이 43세) 씨 커플 소식을 전했다. 1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성우 시험에 합격한 서유리 씨는 도라에몽 비실이 엄마 역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역시나 열파참. 

코스프레 여신으로도 화제가 됐고 미스 마리테로 인기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휴식에 들어갔고 성형설과 결혼설로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유리 씨는 예비 신랑과 스몰 웨딩을 접고 노 웨딩으로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어릴 적부터 부모 교육을 잘 받았다는 서유리 씨는 일사천리 결혼 준비를 진행했다. 혼인신고만 하기로 한 날이 예비 신랑 생일이기도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최병규 씨는 드라마 PD고 올해 2월 MBC를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작곡을 담은 재즈 앨범도 발매했는데 애쉬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서유리 씨는 지난 6월 11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병길 씨의 프러포즈 영상, 그리고 서유리 씨의 영상 편지까지 공개해 달달함을 전했다.

서유리 씨는 소개팅으로 만났던 최병규 씨에 대해 “첫인상이 되게 매력 있고 호감 가는 인상은 아니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예의상 식사 대접을 받았으면 커피를 사야 되니까 ‘감독님 제가 커피 사겠습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H호텔을 들어가더라. 저는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서유리 씨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니 차라리 오픈된 호텔 커피숍에 가는 게 낫다는 뜻이었다.

서유리 씨는 “드라마 감독님을 어떻게든 알아두면 좋으니까 이야기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쌓인 것들을 얘기하게 됐다. 나도 모르게 첫 만남에서 울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병길 씨는 MBC에서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 주나’,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14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고 모 방송에서는 신혼여행 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인테리어 중이고 당분간은 남편 최병길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길은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일하고 오니 밥해주고 좋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길은 "나 지금 작품 쉬고 있는 것 안 보여?"라며 서유리에게 돈을 많이 벌어오라는 장난스러운 발언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는 서유리 씨와 최병길 씨의 신혼신고서 접수증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본 서유리는 "압류 딱지 생각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서유리와 최병길PD는 부부 생활 중 지켜야 할 내용들을 서로 공개했다. 이때 최병길은 "가슴 수술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고, 서유리는 "가슴 수술 하지 말라"고 말하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최병길 씨가 혼인신고 하던 날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혼인 신고 시간 등이 담겨 있었다.

서유리 씨와 최병길 씨 부부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뒤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보니 임시로 남편 최병길이 혼자 살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최병길 씨는 서유리 씨의 어머니가 보내 준 민어로 부야베스와 민어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며 완벽한 플레이팅까지 연출했다.

두 사람은 부부 십계명을 작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실패를 이해하라는 서유리 씨의 십계명은 ‘최병길 씨의 드라마가 폭삭 망해도 된다’는 가정이었다. 그러자 최병길 씨는 미씽나인보다 더 망하냐는 식으로 발언해 큰 웃음을 줬다. 십계명 중에는 가슴 수술을 안 한다는 것도 있어 방송 관계자들마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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