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의 “겁 잔뜩 먹은 고슴도치 사랑해”에 백허그…“너와 딸 평생 이뤄가야 할 꿈” 키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웰컴투라이프’에서는 정지훈이 임지연에게 사랑고백을 듣고 백허그를 하고 이후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MBC 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17,18회’에서는 재상(정지훈)이 퇴근하는 아내 시온(임지연)을 기다리고 진심을 고백하고 키스를 했다.

재상은 원래의 자신과 달라진 지금에 대해 지금 조사하고 있는 박숙희(강현정)과 이다솜(송지우) 가건과 다를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며 고뇌를 했다. 재상은 퇴근하는 시온에게 “결혼 전에는 미성숙했고 이기적이었던 날 왜 사랑한 거야”라고 물었다. 

시온은 재상에게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항상 날을 세우곤 있지만 상처 받을까 봐 겁 잔뜩 먹은 고슴도치 같다. 불완전함을 사랑했어”라고 고백했고 재상은 “내가 나라서 미안해”라고 하며 백허그를 했다. 

이후 재상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겼고 딸 보나(이수아)가 보여준 사진을 보게 됐다. 보나는 아빠 재상에게 “아빠가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했고 시온이 돌아오자 “너랑 보나랑 함께하는 이 세상이 내가 앞으로 평생 이뤄가야 할 꿈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에 시온은 재상에게 “다치고 걱정만 끼치고 이런 나라서 미안해”라고 말했고 재상은 시온과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배우 정지훈(이재상역), 임지연(라시온 역), 곽시양(구동택 역)이 주인공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월요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