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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비), 임성재와 논밭에서 다정한 투샷…“우리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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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웰컴2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찾은 가운데 정지훈(비)가 임성재와 추억을 회상했다. 

최근 정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은아!!#우리예쁘다#살인의추억#웰컴2라이프#오늘은집에서#오늘밤8:55#MBC#퓨쳐링#논밭#잘생김#나말고#정지훈#임성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임성재와 함께 논밭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어딘가 험악해보이기도 하는 두 사람의 표정과 논밭이 어우러져 영화 ‘살인의 추억’을 연상케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 예쁘다. 특수본 가족들 케미 갑입니다”, “훈훈하네요”, “흑백 분위기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지훈 인스타그램

정지훈이 출연 중인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총 32부작 드라마다. 

극중 정지훈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이재상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180도 달라진 인생 속에 개과천선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곽시양-임지연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은 대본을 받은 후 “또 다른 정지훈, 표정 하나까지도 바꾸고 싶다고 감독님과 상의해서 연기 톤을 잡을 때마다 감독님이 꾸준히 꾸중해주셨다. 그래서 또 다른 모습의 정지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비췄다.

정지훈의 더욱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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