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강은비가 페미니즘 단체에게 고소 당한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좋아보이더라, 그래도 너무 잘지내진 말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은비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무언가 이야기하는 제스쳐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고~이뽀라", "난 은비편^^ 응원해 멋있어! 잘하고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페미니즘 단체에게 고소당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방송하다가 나를 창년이라고 욕한 사람들도 벌금 50만~70만원 나오고 끝났다. 어떻게 페미니즘을 비판한 게 벌금 200만원일 수 있냐”며 억울해했다.
지난 2월 강은비는 아프리카TV 방송도중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잘 받았다”라고 경찰 조사 후기를 언급했다.
앞서 강은비는 개인 방송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읽어봐도 그게(페미니즘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여자 뭐 어쩌라는 거냐. 난 그냥 여자로 태어났고 그냥 여자로서 힘든 걸 얘기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남자를 조금 위로 보는 경향이 있다. 나도 그걸 고치고 싶은데 그냥 그렇게 배우고 자랐다. 뭐 여자라서 싫은 것도 없고 남자라서 싫은 것도 없고 그런데 단지 그렇게 배운 것 뿐. 페미가 뭐냐. 나는 모르겠다”라고 말해 일부 네티즌들의 반감을 사며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