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한상진X노사봉, 노사연-이무송 위해 깜짝 등장…“사봉이 누나 딸이 이민을 갔다” TMI에 빵터져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노사연의 사촌 동생이자 배우 한상진과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이 찾아왔다. 

1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38), 이승기(32), 육성재(24), 양세형(34)이 노사연, 이무송 사부의 '부부특강'이 이어졌다.

노사봉은 언니 노사연 집을 방문해서 “동생네가 여기 있다고 하니까 아침 먹이려고 왔지”라며 집에서 직접 해온 반찬과 버섯 전골등  요리를 가져왔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게 무슨 소리냐. 명절 같다”라며 노사봉, 한상진의 시끌벅적한 소리에 당황했고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노사봉이 가져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노사봉이 가져 온 많은 음식에 깜짝 놀라자 배우 한상진은 “이거 사봉누나가 덜 한 거다. 원래는 요리가 더 많아”라고 말했고 “우리가 사는 곳이 집성촌이다. 나는 이곳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고 지금은 친척을 만날까봐. 뒷 길로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상진은 “이러니 우리 이무송 매형은 얼마나 힘들겠냐? 사실은 이번에 사봉이 누나 딸이 이민을 갔다”라고 하며 TMI를 알렸다. 한상진은 부부십계명에서 '이성에게 문은 잡아줘도 깻잎은 잡아주지 말라'는 말에 “저 말은 좀 논란이 있다. 솔직히 우리 집안에는 깻잎을 한 장씩 먹지 않는다”라고 하며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다. 

또 두 사부는 “많이 싸우지만 잃는 것보다 얻은 게 많은 것이 결혼인 것 같다”라며 “26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노사봉에게 '결혼은 OO다'라는 질문을 했고 노사봉은 “종합 비타민이다”라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