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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집사부일체’ 이무송♥노사연, 과거 “여자후배 깻잎 뗴줘 분노”…이승기-양세형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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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26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은 복권이다”라고 말한 노사연은 “한번도 맞은 적이 없다. 그런 사람과 사는 건 기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내의 말을 들은 이무송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걸 인정하지 못하면 이혼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과거 ‘깻잎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무송이 여자후배의 양념깻잎 떼는 것을 도와주자 노사연이 질투했다는 것.

노사연은 “그 여자를 계속 보고 있었던 것 아니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무송은 “내가 원래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사부일체’ 캡처
‘집사부일체’ 캡처

부부의 모습을 본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가 있는데 남자후배의 깻잎을 떼주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노사연을 옹호했다. 양세형 역시 “무조건 열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는 ‘애처가’로 알려진 최수종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노사연은 "나는 걔가 심한 병이라고 봐"라며 "인간이 그럴 수가 있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올해 나이 63세인 노사연은 1978년 노래 '돌고돌아 가는 길'로 데뷔했다. 1994년 이무송과 웨딩마치를 올린 그는 당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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