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둘째 출산’ 이지애,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병간호-육아 근황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입덧보다 나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병간호와 갓 태어난 신생아 둘째 아들을 돌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이지애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심한 입덧을 겪게하신 이유가 있었어 ㅋㅋ"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나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는 마음이 많이 바쁘겠다는 지인의 위로에 "괜찮아, 생각보다 할만하다"라며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입덧보다는 낫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절친 오정연 아나운서는 "모레 보면 포근포근하게 껴안아 줄테야. 울 언니 부드럽지만 강한 사람! 힘내♡"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정근-이지애 / 이지애 인스타그램
김정근-이지애 / 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 남편 김정근 병간호 / 이지애 인스타그램

또한 네티즌들은 "힘내요~항상 응원하고,화이팅~이예요", "지애야.. 힘내... 지애는 지혜롭고 강한 엄마야~~ 홧팅!!", "ㅎ울지애 잘 이겨내고 밝은모습보니 맘이 한결 놓이네~~다 겪어낼수있을만큼만 고통을 주시는것같아 너무 감사하지~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은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자택 의자에서 추락해 교통사고 수준에 달하는 양팔 부상을 입은 후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지난 26일 이지애는 남편 김정근의 팔 부상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지애는 "버라이어티했던 주말..조금 지루하고 심심하고 단조로워도 별 일 없음에 늘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금요일, 아내와 딸 위해 밥을 차려주던 남편이 의자에서 떨어졌다. 뼈와 인대가 나갔는데 교통사고 수준이란다.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그 부위가 머리나 목이 아니었음에 감사. 늘 달려와 도와주시는 어머니들께 감사. 아프다 소리 없이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남편에 감사”라고 사고 원인을 전했다.

또 이지애는 "오늘 교회에서 아빠 위해 기도했다는 착한 서아와 목욕 후 기적의 5시간 통잠을 자준 도윤에게 감사. 이 와중에 이모님은 상을 다했지만 그래도 금세 대체인력이 구해졌음에 감사"라고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도윤이 낳고 이제 겨우 한 달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은 생각들이 스치는 주말 그럼에도 바쁜 육아로 인해 깊게는 절망하지 않게 됨에도 감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몇 시간 후 있을 수술도 지켜주세요..부러진 짱가 팔 잡고 함께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다음날인 27일 이지애는 "아빠, 남편, 가장이라는 이름이 그의 삶을 짓누르지 않기를 바랐다. 아플텐데, 힘들텐데, 어쩌면, 무서울텐데. 그럼에도 내 앞에 애써 웃는 모습을 보니 그 이름들의 무게가 상당하구나 싶다. 대한민국 아빠들 아프지 말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아프면 참지 말아요"라며 남편 김정근을 비롯해 대한민국 아빠들을 응원했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근이 내년 3월 1일 자로 정규진 전환되며, 최근 임원회의를 거쳐 재입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방송에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재입사’하며 다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한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이지애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지난 달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