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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 박하선, "불륜극 찍으니 남편이 유독 잘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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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박하선이 인스타그램서 화사한 자태를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오늘 뭐했게~"라는 짧은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코디의 스타일링을 받으며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볼에 바람을 넣어 유부녀답지 않은 귀여움을 드러내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이쁜짓!", "오세연 끝나서 허전했는데 라디오 하신다니 너무 좋아요!", "박하선 화이팅!"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3세의 박하선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했다. 박하선은 빼어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데뷔와 함께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코믹과 정극 두 분야에서 모두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박하선은 2012년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17년 박하선은 8살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드라마 '투웍스'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주인공 손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박하선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륜극 찍으니 남편이 뭔가 불안해하고 유독 잘주더라. 느낀 게 많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월 2일부터 박하선은 MBC 라디오 ‘FM영화음악’의 스페셜 DJ를 맡아 한 달 동안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MBC FM4U ‘FM영화음악 박하선입니다’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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