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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임창정, 지방 콘서트 또한 사기 논란…피해액 수십억-책임자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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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기자] 임창정의 전 소속사 NH EMG와 공연 기획사 간의 법정 분쟁 속에 지방 콘서트 또한 사기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방공연기획사 A사가 생명나무나무미디어와 대표 B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올해 2월 A사는 생명나무미디어와 임창정의 지방 콘서트 1회, 서울 엔딩 콘서트 2회에 대한 권리를 갖는 총 5억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A사는 "2억 원을 선입금했지만 콘서트는 진행되지 않았고, 생명나무미디어 A씨에게 문의했지만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은 채 어느새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연기획사 마이바움, 더길, 이앤엠은 임창정의 전 소속사 NH EMG를 ‘2019 임창정 전국투어’ 관련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마이바움은 지난해 10월 NH EMG와 임창정 전국 투어 콘서트 14회 공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피해액은 약 14억으로 알려졌다.

임창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창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이바움 측은 "NH EMG는 계약금을 지급 받은 후 불법적으로 제3자와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NH EMG 김명훈 대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또한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길 측은 "지난 2016년 7월 NH EMG와 더길은 10억 원 규모의 임창정 콘서트를 계약했다. 하지만 본인을 속이고 몰래 다른 회사와 이중계약을 맺어 불법으로 임창정 콘서트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고 말하며 오래전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 이앤엠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이앤엠은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관련 전속계약을 했지만 NH EMG 김명훈 대표는 문서를 위조해 마이바움과 이중계약을 체결했고, 생명나무미디어라는 회사 이름으로 지방 공연 판권을 팔아 20억 원을 편취했다. 각종 불법 계약과 3중 계약으로 김명훈 대표는 총 40억여 원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에 NH EMG 측은 "출연료를 지급받은 적이 없다. 공연 기획사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해당 사건으로 NH EMG 김명훈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

임창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피해자다. 내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모두 고소 각이긴 하나! 그럼 또 뭐 한답니까 열심히 노래한 거 밖에 없습니다! 누가 진실일지 저도 궁금하더군요. 잘 밝혀 주십시오! 오늘 13월 마스터링 나왔다. 다 디졌쓰! 6일 날 보자. 에헤라디요~ 자진 방아를 돌려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5월 종합 문화기업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오는 9월 6일 정규 15집 쇼케이스와 동시에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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