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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임창정, 전 소속사 대표-공연 기획자 갈등에 “나도 피해자”…악플 자제 부탁 “모두 고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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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임창정이 전 소속사 대표와 공연 기획자 사이의 법적 갈등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28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두 피해잔데 내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모두 고소 각이긴 하나!! 그럼 또 뭐 한답니까! 열심히 노래한 거뿐이 없습니다!^^ 누가 진실일지 저도 궁금하더군요^^ 잘~~밝혀 주십시오!^^ 오늘 13월 마스터링나왔!!~~ 다 디졌쓰!!! 6일 날 보자고 덜!!~~ 에헤라디요~~자진~방아를~~도~올~려~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은 양측의 계약 불이행에 대한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이에 껴서 난감한 상황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MBC ‘뉴스 데스크’에서 임창정 콘서트를 두고 금전적 피해를 본 공연 기획사들의 사연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공연 기획사 정 씨는 임창정 전 소속사 대표 김 씨와 임창정 콘서트에 대해 계약을 맺었다. 이에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소속사에 거액의 출연료를 지급했지만, 정작 공연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지불한 돈도 돌려받지 못해서 큰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했다.

또 정 씨는 전 소속사 대표 김 씨가 자신의 피하며 만나주지 않아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다른 기획사의 티켓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잘못됨을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 씨가 밝힌 당시 체결한 공연 계약서에 따르면 14차례 공연 장소와 일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고 출연료는 일시불로 지급하라고 제시돼 있다. 그리하여 정 씨는 13억여 원을 모두 현금으로 입금했다. 지금까지 공연은 14번 중 천안과 일산에서 단 두 차례만 진행됐으며 나머지 계약금은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임창정의 전 소속사로부터 이중 계약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공연기획사는 현재 3곳임이 드러났고 또 다른 공연기획사는 2017년 20차례 공연하는 조건으로 당시 소속사에 9억 원을 지불했지만 성사된 공연은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전 소속사 대표는 받은 돈은 투자금 명목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며 현재 피해 기획사들은 서울중앙지검에 전 소속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5월 임창정은 YES IM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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