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와 신세경등 녹서당 식구들은 오랑캐 파비앙과 친해지고 금군을 피해 탈출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27, 28회’에서는 이림(차은우)과 녹서당 식구들은 동궁전 앞에서 도망친 프랑스인 쟝과 점점 친밀해져 갔다.
지난 방송에서 궁궐에 프랑스인 쟝(파비앙)이 갑작스럽게 등장했고 동궁전 앞마당에 묶여있던 쟝이 사라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쟝은 녹서당으로 들어가서 해령(신세경)의 설득에 이림(차은우)이 녹서당에 숨겨주면서 쟝과 함께하는 날을 보내게 됐다.
현왕 이태(김민상)은 천주학을 배우는 궁인들이 쟝을 감춰줬을 거라며 궁인들을 색출했지만 결국 쟝을 찾지 못했다. 쟝은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고 해령(신세경)은 금군의 눈을 피해 쟝을 탈출 시키려는 전략을 세웠지만 모습이 전혀 다른 이양인의 몸인 쟝을 숨겨주기란 쉽지 않았다.
또 쟝은 해령(신세경)에게 “사실 장사치가 아니라 형이 조선에 있어서 형의 무덤을 찾으러 왔다. 형이 왜 조선을 좋아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편지를 남기면서 떠나게 됐고 이림(차은우)은 천주교 신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왕에게 향하게 됐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며 구해령(신세경), 이림(차은우)추연의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