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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이보희, 이장유 가방 훔쳐 도망+몸싸움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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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이보희와 이장유가 몸싸움까지 벌였다.

29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 조순자(이보희 분)가 송 씨(이장유 분)가 가지고 있던 장기사의 가방을 훔쳐 몸싸움까지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송 씨에게 가방을 내놓으라며 소리를 질렀고, 송 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어 송 씨는 가방을 들고 도망쳤고, 조순자는 붙잡고 가방을 뺏었다. 때마침 송 씨와 조순자가 있는 동굴 까지 왔던 송보미(박시은 분)은 송다식(김태율 분)의 부름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를 노린 조순자는 송 씨의 가방을 들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보희 박시은 이장유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보희 박시은 이장유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이를 놓칠세라 송 씨 또한 열심히 뺏기 위해 노력했고, 조순자는 다시 송 씨에게 가방을 뺏겼다. 급기야 조순자는 "이게 왜 네꺼냐"며 송 씨와 몸 싸움을 벌였고, 송 씨가 다시 가방을 뺏어들고 도망가자 조순자는 다리를 심하게 다친척 거짓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송 씨는 도망가다가 말고, 다시 조순자에게 달려와 "괜찮냐"고 묻자 머리로 송 씨를 쳐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했다. 정신을 잃은 줄만 알았던 송 씨는 다시 조순자가 가방을 뺏으려고 하자 "용서를 구합시다. 더이상 이러지 맙시다"라며 말렸고, 조순자는 "그 입 닥쳐"라며 서둘러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 

같은 시각 한수호(김호진 분)의 딸 아름이는 갑자기 발진이 올라왔다. 결국 다시 병원으로 가게된 아름이. 그런 송보미가 다시 굴로 돌아가려고 하자 진미은(명지연 분)은 "가지 마라"면서 송보미를 말렸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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