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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쿵따리' 김호진 딸 외박..애틋한 부녀 사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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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다쿵따리' 김호진이 딸 아름이가 잠시 외박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 한수호(김호진 분)의 딸 아름이가 잠시나마 병원을 벗어나 외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호의 딸 아름이는 잠시 외박을 했다. 쿵따리로 돌아와 아빠 한수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이어 진미은(명지연 분)의 보건소에 방문한 아름이와 한수호는 송다순(최지원 분), 송다식(김태율 분)과 송 씨(이장유 분)과 마주했다. 송 씨는 아름이를 보며 "다식이 여자친구다. 몇살이니?"라고 물었고, 아름이가 8살이라고 하자 진미은 속으로 '보미 씨가 유괴된게 6살이었는데..'라면서 기억을 떠올렸다.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김호진 박시은 이보희 / MBC 모두 다 쿵따리 캡처

같은 시각 조순자(이보희 분)는 문장수(강석정 분)에게 "송보미(박시은 분)가 제니퍼 리를 찾아왔다"면서 전전긍긍했다. 이어 조순자는 "돈 받고 그냥 가면 될것을 왜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다"면서 짜증냈다. 위기는 여기저기서 터지기 시작했다. 조순자는 마을로 찾아가 제이슨 리(정우혁 분)에게 정보를 보고 받았다. 제이슨 리는 "한수호가 과거 월가에서 일했는데 갑자기 쿵따리로 내려왔더라"라면서 송보미와 함께 하는 한수호에 대한 정보도 캐냈다.

이어 조순자는 조복자(최수린 분)에게도 전화해 "허브 농장 알고 있냐"고 물었고, 조복자는 "이나비(서혜진 분)가 계속해서 다니는 곳이다"라며 자신의 딸과 관계가 있음을 알렸다. 또한 조순자는 "송보미랑도 어떤 관계냐"라면서 물었으나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 분)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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