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65화, 밥도둑 양대 산맥 '북어채무침' X '대파불고기' 레시피 대공개!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미카엘을 대신해서 송훈 셰프가 일일 셰프로 함께했다. 그는 뛰어난 미각의 소유자인 ‘슈퍼 테이스터’라고 한다. 입을 모아 송훈 셰프를 칭찬하는 모습에 최현석 셰프는 “새로 온 셰프라고 칭찬 많이 하시면 제가 속상하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로 뮤지컬 스타 김호영이 함께했다. 그는 18년차 뮤지컬 배우로, 독보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이다. ‘수미네 반찬’에서 다음으로 다룬 음식은 밥도둑 ‘북어채무침’과 ‘대파불고기’이다.

다음은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북어채무침’ 요리법이다.

① 잘게 찢은 북어채를 준비한다. (양념에 무치기 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촉촉한 식감의 북어채무침을 만들 수 있다.)

② 고추장 약 8큰술을 넣어준다.

③ 매실액 6큰술, 참기름 1큰술 듬뿍, 꿀(올리고당) 4큰술, 통깨 많이 넣고 이 4가지 재료를 잘 섞어준다. (만능 양념장으로 비빔국수에도 어울린다.)

④ 양념장을 한 번에 묻히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골고루 무쳐주면 완성!

⑤ 촉촉한 느낌을 더 살리고 싶다면, 북어채를 양념에 무칠 때, 중간중간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다음은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파불고기’ 요리법이다. 이 음식은 다른 불고기와 달리, 파를 안 익한 ‘대파’ 불고기가 포인트라고 한다.

① 한우 목심 5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② 양파 1/2를 아주아주 가늘게 채썰어준다. (고기 얇기와 비슷하게)

③ 파불고기 양념은 양조간장 2큰술, 후추 2번 탈탈, 설탕 2작은술, 참기름 반 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어준다.

④ 다진 생강과 다진 마을은 양념에 잴 때 넣어준다.

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양념 섞은 고기를 30~60분 정도 재워 놓는 것이 좋다.

⑥ 대파를 7~19cm 크기로 썰어준다. 그 후, ‘파불고기’의 포인트로 가장 가늘게 채를 썰어준다.

⑦ 식용유 없이 달군 팬에 양념장에 재운 불고기를 볶아준다.

⑧ 얇게 썬 파를 볶아진 고기 위에 올리면 완성!

⑨ 고기에 파를 곁들여 먹는 것이 포인트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이다.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