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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연기자상 수상 → 연기대상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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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남길이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28일 오후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14회 2019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 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S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방송 캡처
SBS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방송 캡처

이날 김남길은 "아까 다른 배우가 하는 거 보고 따라 해보고 싶었다"며 "헬로"라고 장난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사실 감사드릴 분이 많은데 이 자리에서 다 호명하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따로 찾아뵙고 감사 인사 전하겠다"며 "작년 이맘때였던 것 같다. 박재범 작가님, 이명우 감독님 등 전체 스태프들하고 드라마를 만들 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축복받은 현장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시청률이 잘 나와야 좋은 작품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현장이 즐거웠던 것 같다"며 "감사할 일들도 많았다. 그중에서 정말 좋았던 건 요즘 개인적인 개성들이 중요하게 되어가는 사회에서 배우들뿐 아니라 모든 스탭들 '열혈사제'팀이 이해, 배려, 존중이라는 이 단어가 어울리게끔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준 '열혈사제'팀에게 감사드리고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열혈사제' 팀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김남길은 "여기 오신 모든 분들, 전 세계 계신 모든 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이라고 마무리했다.

김남길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남길은 극 중 가톨릭 사제 김해일(세례명 미카엘)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진지와 코믹, 액션과 감성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역시 김남길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러한 김남길의 활약에 힘입어 ‘열혈사제’는 일본∙대만∙싱가폴∙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호주∙뉴질랜드 및 유럽∙중동∙인도 등 전 세계 각 지역에 판매가 되었으며, 구글코리아에서 발표한 올 상반기 TV부문 인기검색어 3위에도 ‘열혈사제’가 랭크되었다.

또한 아시아국가들은 물론 스페인∙브라질∙인도네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김남길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해외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로 올 연말 열릴 예정인 SBS ‘연기대상’ 유력한 대상후보로 꼽히고 있는 바. ‘열혈사제’를 통해 상반기를 사로잡았던 김남길이 연말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남길은 현재 영화 ‘클로젯’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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