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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쿨 김성수, 딸 혜빈과 고향 남해 재방문…돌아가신 어머니와 쌍둥이 이모 ‘그리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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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 김성수-혜빈 부녀, 김승현 가족들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니저 부부와 함께 고향 남해를 방문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tv에는 폭염에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쌍둥이인 이모가 계신 남해가 김성수의 고향이다. 김성수는 무더위에 이모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걱적과 그리움에 김성수 부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 남해로 향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김성수는 지난 봄 5년만의 고향방문에 걱정과 긴장감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 김성수 일행은 고향에 도착했고 집엔 이모가 없었다. 뙤약볕에 밭일을 하러 간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이모는 경로당에 계신다고 했다. 이모가 계신 마을 경로당으로 향했다. 경로당에 모여 있던 마을 어르신들은 김성수 부녀를 반겼고, 일행이 준비해 온 간식거리를 맛있게 나눠 먹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한껏 들뜬 이모는 김성수에게 노래를 시켰고 김성수의 노래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또 김성수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에 마을 어르신들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김성수가 야심차게 꺼낸 비장의 카드에 어르신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후 경로당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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