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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최민환, 율희 눈초리에 처남 모른 척…짱이와 비교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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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 율희 부부의 집에 율희의 8살 동생 민재가 찾아왔다.

최민환은 오랜만에 놀러 온 처남을 위해 단둘이서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최민환은 슬라임 카페, 게임방 등 어린 처남의 눈높이에 맞춘 장소 선정으로 민재의 마음에 들었다 이에 민재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마음속 비밀까지 털어놓았으며 매형과 가까워졌다.

민재는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환한 얼굴로 집에 돌아왔지만 율희는 슬라임을 가지고 노느라 더러워진 민재의 옷을 보고 표정을 굳혔다.
앞서 최민환은 옷이 더러워진 것에 대해 율희가 혼을 내면 막아주겠다고 약속을 한 상태였으나 막상 율희가 화를 내자 모른 척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심지어 “짱아야 뭐야 이게?”라고 하며 상황을 외면했다. 이에 민재는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토라졌다.

율희가 수박을 먹자고 불러도 대답하지 않던 민재는 “재율이는 수박 이렇게 잘 먹는데 그것만 하고…아직도 아기네?”라고 율희가 비교하자 눈물을 터트렸다. 율희는 토라진 어린 남동생의 모습에 몰래 미소를 지으며 귀여움을 감추지 않았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아이돌 출신 부부로 지난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2개월,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작년 5월 득남했으며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승현 가족, 김성수 가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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