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트래픽잼'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래픽잼'의 뜻은 교통체증을 의미하며 영어 단어로 알려져있다.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에 출연한 한 시민은 대구에서 왔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 5년 차라는 장유정 씨는 "서울 말이 안 늘어요"라고 말했다.
서울말이 왜 늘고 싶냐는 질문에는 "좀 지적으로 보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서울에서 살아서 좋은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윤정 씨는 "어디든 갈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지하철도 잘 돼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서울에서 힘든 점이 있냐고 묻자 "'트래픽잼'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교통체증이라고 하면 될 텐데 고급 용어를 많이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은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 트래픽잼을 썼냐"고 물었다. 이에 시민은 "지적인 여자처럼 보이고 싶다. 강박증이 있다"고 말하며 맞장구 쳤다.
한편, '트래픽잼'은 교통체증, 교통의 혼잡을 뜻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8 16: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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