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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이거 섭외 아니야?”…떡볶이 거리 신당동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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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신당동의 통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떡볶이의 거리 중구 신당동에 떠났다. 

거리를 걷던 두 사람은 의자를 분해하던 시민을 만났다. 그는 두 사람의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흔쾌한 허락이에 유재석은 “이거 섭외 아니야?”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 통장이라고 밝힌 시민은 “별걸 다 해보네. 역시 사람은 오래 살아야 해”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인터뷰 도중 그의 90살 노모가 등장해 함께 인터뷰를 이어갔다. 노모는 장남인 아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에 통장님은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건 내 복이다”라고 오히려 부모님을 다독였다.

유재석이 “부모님께 서운한 적은 없나. 동생은 대학 가서 미국 유학도 갔는데”라고 묻자 그는 “그런 적은 없다. 부모님이 절 안 가르쳐주려고 학교를 안 보내 주셨겠습니까. 그냥 어릴 때부터 일을 하며 먹고 살 팔자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날 두 사람에게 주어진 유퀴즈의 문제의 키워드는 8월 29일이었다. 문제는 1879년 8월 29일 태어난 ‘이 인물’의 정체를 맞히면 되는 것으로, ‘이 인물’은 독립선언식을 한 후 체포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또한 광복 한 해 전, 1944년 서울 성복동의 심우장에서 생을 마감한 인물이기도 하다. 

통장님은 “제가 공부를 못했다고 했다. 김구 선생님 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고 정답을 외쳤으나 아쉽게도 정답은 한용운 선생이었다. 하지만 자기백으로 노모가 공기청정기를 뽑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에 이어 제2호 셀럽 자기님으로 차승원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길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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