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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31회, ‘살라리움(salarium)’의 뜻은? ...‘괜찮은 척’, 당신의 ‘척’은 무엇인가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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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0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오르막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프닝에서는 “언제가 내 인생이 오르막길인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대한 여러 시민들의 대답이 공개되었다. 삶이란 오르막과 내리막의 계속되는 반복이기에, 오늘 방송에서는 그 삶의 모습을 꼭 빼닮은 ‘독서당로’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독서당로는 세종대왕 시절에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은 문화공간과 트렌디한 상점들이 모여 있는 힙스터들의 놀이터로 불린다.

테일러샵 다음으로 이들이 간 곳은 ‘가나 대사관’이었다. 조심스레 초인종을 누르고 찾아간 이들은 짧게 질문을 마치고 다음 인터뷰 장소로 이동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세 번째로 만난 시민은 중3(16세) 허준혁 군이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열심히 공부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음을 이야기 하며 속상하다 말했다. “열심히 하는데, 안 되니까... 슬퍼요”라고 말한 허준혁 군의 말에, 유재석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에 대해서 대단하다 말하며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내가 자주 하는 척’으로 허준혁 군은 “숙제하는 척을 좀 많이 해요. 숙제를 안 해 가는데, 숙제하는 척을 좀 많이 해요”라고 대답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쳐

유퀴즈 타임에 앞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그는 “공부...!”라고 말하다가 입을 닫고 말았다. 차마 ‘공부 열심히 할게요’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망설임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그는 “많이 사랑해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활짝 웃었다. 유재석은 “꼭 성공한 인생이 도식적으로 나와 있는 건 아니거든요”라고 말해주며, 계속해서 허준혁 군에게 힘을 주었다.

그가 고른 키워드는 ‘월급날’이었고, 이어서 나온 문제는 ‘급여를 뜻하는 말인 샐러리(salary)는 고대 로마 시대, 군인들의 급여 중 일부를 이것으로 줬다는 뜻의 라틴어 살라리움(salarium)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고대에는 귀한 사치품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너무 어려운 문제에 허준혁 군은 힌트를 요청했지만 아쉽게도 힌트는 없었다. 그가 대답한 답변은 ‘갑옷’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소금’이었다. 그 이후 추가로 허준혁 군이 자기백에서 고른 선물은 바로 ‘토스터기’였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가 인터뷰를 한 시민은 대만에서 유학중인 26세 임진희 씨와,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요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26살 정글라라 씨였다. 이들은 ‘가장 힘들 때’를 말하며, ‘엄마 요리가 생각날 때’,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아예 (세상을) 떠날 때’라고 인터뷰했다. 이들은 추가 인터뷰에서 그 이유들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이 고른 키워드는 ‘전 재산을 바친’이었다.

키워드 관련 문제는 ‘이것은 초기 로마 시대 왕과 귀족들이 (...) 사회 특권층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어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이들이 대답한 답변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였다. 이들의 답변은 정답이었고, 상급으로 100만원을 획득한 두 사람은 활짝 웃음을 지었다. 여기까지 인터뷰를 마친 큰 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는 점심으로 ‘해물찜’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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