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트래픽 잼이라는 단어가 나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떡볶이의 거리 중구 신당동에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더위에 지쳐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에는 회사 미팅을 위해 나온 30세 백진우 씨가 있었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그의 회사 팀장인 장유정 씨가 합류했다.
장유정 씨는 대구에서 왔다며 “서울 말이 안 늘어요”라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힘든 점에 대해 “트래픽 잼”이라고 말했다.
‘트래픽 잼’을 들은 조세호는 반색하며 “저도 (이런 단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평소 조세호는 어려운 단어를 구사하는 것을 즐겨 한다고.
유재석이 지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트래픽 잼’을 썼냐고 묻자 장유정 씨는 “지적인 여자처럼 보이고 싶다”라고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래픽 잼은 교통 체증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길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